야시장에서 파는 생과일쥬스.

방콕에서 파타야로 되돌아와서 아직까지 둘러보지 못했던 야시장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기로 했다. 저녁을 먹은 다음 가이드에게 부탁을 해 이동한 데파짓 야시장은 많은 야시장 중에서도 규모가 큰 곳이었다.

야시장은 예상했던 대로 의류부터 각종 액세서리, 공산품 등 조그만 좌판에 들어갈 수 있는 물건이라면 모두 팔고 있었다. 마사지나 점을 보는 곳도 있었으니 큰 물건 빼곤 없는 게 없었던 셈. 혹시나 기념품이라도 될 만한 것이 없나 싶어 야시장을 샅샅이 둘러봤지만 꼭 사서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아쉽게도 없었다.

그냥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물건들과 마트에서 팔만한 물건들이 대부분이라 눈으로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움이 느껴졌다. 사람들 속에 섞여 구경을 하는 것만으로도 야시장의 재미가 있는 듯 했다.

야시장에는 독특한 가게들이 많다.

지나칠 수 없던 곳.

맛있게 익혀진 고기.

갈비를 통채로 익힌다.

현금을 한 번 꺼내볼까 하다가 포기한 곳이 있었는데 이니셜 초콜릿을 판매하는 곳이었다. 이니셜을 알록달록하게 새긴 초콜릿을 조그만 케이스에 넣어 이니셜이 한 줄로 보이도록 포장해 주었다. 선물용으로 좋았는데 마침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리는 바람에 구경만 하다 이동해야 했다.

초콜릿 이니셜 가게.

종이에 이니셜을 적어주면 일자로 된 케이스에 담아준다.

어묵 종류로 보이던 음식.

손님이 줄 서 있는 곳도 있다.

야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또 하나는 당연히 맛있는 음식. 닭 튀김, 닭 꼬치, 오징어 구이, 생선 튀김, 초콜릿 등 태국의 모든 먹거리들은 다 나와 있는 듯 보였다. 이미 이 곳에 오기 전에 수끼를 먹어 허전하진 않았지만 먹을 걸 보니 시선을 뗄 수 없었다. 구워지고 튀겨지는 음식들은 소리만 들어도 침이 넘어갔다. 만드는 모습들은 생소해 궁금함을 불러 일으켰다.

하지만 시장에서 먹어본 음식은 없던 지라 무턱대고 뭘 먹기는 어려웠고 돌아다니다 일행들이 산 음식들만 조금씩 얻어 먹고 다니는 걸로 만족. 가장 많이 보이던 시원한 생과일 주스는 마무리로 입가심하기 딱 좋아 돌아 나오는 길에 사 먹었다.

아마 이런 시장이라면 매일 저녁마다 들러봐도 새로운 기분으로 다가올 것만 같았다. 태국 여행이 그렇겠지만.

만드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어 좋다.

각종 튀김을 팔던 가게.

감자튀김 모양이 예쁘다.

더워서 그럴까 과일쥬스를 파는 곳이 가장 많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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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블루버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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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통 갈비 진짜 맛있겠네요.. ㅎㅎ

    2010/06/02 00:42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2. 역시 야시장엔 볼 거리도 먹을 거리도 많네요.
    전 야시장은 아니고 일반 시장을 구경해보았는데도 사람도 많고 볼 거리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^^
    다른 것도 맛있어보이지만, 생과일주스 한 잔 마시고 싶어져요 ㅎㅎ

    2010/06/02 01:33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저도 시장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끌려다니느라 정신 없었습니다.
      낮에 한 번 들린 시장에서도 지나가기만 했답니다.^^;

      2010/06/04 11:39 [ ADDR : EDIT/ DEL ]
  3. mami5

    볼거리 먹거리 대단한 곳이네요.
    야시장이라 그런지 더 많은게 보이네요..^^

    2010/06/02 07:02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태국 사람들이 야시장을 즐겨 이용해서 그런 듯 했습니다.
      재미거리가 많은 곳이더라구요.^^;

      2010/06/04 11:40 [ ADDR : EDIT/ DEL ]
  4. 과일주스 상큼할거 같구 시원할거 같습니다.!!
    태국에 만약에 가게된다면 꼭 이곳에 들러서 여러음식을 맛보고 싶네요 ^^

    2010/06/02 09:51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5. 야시장의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집니다.
    저 감자튀김 우리나라에도 있던데 먹어보진 못했네요. ㅎㅎ

    2010/06/02 10:22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우리나라에도 팔고 있는 건가 보네요.
      모양이 예뻐서 사 먹고 싶었습니다.^^;

      2010/06/04 11:41 [ ADDR : EDIT/ DEL ]
  6. 더운 나라들은 야시장이 발달한 것 같습니다.
    역시 여행은 이렇게 시장을 꼭 들려야 제 맛인 듯 하네요. ^^

    2010/06/02 10:25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여행은 혼자 걸어다니면서 느껴보는 게 좋은데...
      패키지라 좀 아쉬웠습니다.^^;

      2010/06/04 11:41 [ ADDR : EDIT/ DEL ]
  7. 우왕~ 제가 다 좋아하는 먹거리네요~!
    ㅎㅎㅎ 완전 부럽습니닷!!

    2010/06/02 10:47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8. 몽땅! 사먹어 보고 싶어요 ㅋㅋ
    여행가서 시장에서 이것저것 사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ㅋ
    전체적으로 우리와 비슷한것들을 파는군요 ㅎㅎ

    2010/06/02 12:27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현지 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.
      다만 거북한 음식은 차마 먹을 수 없었습니다.^^;

      2010/06/04 11:42 [ ADDR : EDIT/ DEL ]
  9. 역시 전 고기체질이라...저거 등갈비 아닌가요? 맛있겠당...ㅎㅎ

    2010/06/02 14:54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고기를 좋아하시는군요. 고기는 역시 직화로 구워야 맛있지요.^^;

      2010/06/04 11:43 [ ADDR : EDIT/ DEL ]
  10. 저 열대과일 되게 좋아하는데... 파타야에서 먹는 과일맛은 어떨지 궁금해요....
    마지막 과일쥬스... 정말 마시고 싶어요... ㅎㅎ

    2010/06/02 21:11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얼음을 넣어서 갈아줬는데 기대했던 맛보단 싱거웠습니다.
      과일의 당도가 조금 떨어져서 그런 듯 했습니다.^^

      2010/06/04 11:43 [ ADDR : EDIT/ DEL ]
  11. 음식들이 다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~~
    블루버스님 너무 오랜만에 찾아뵙네요ㅠㅠ
    자주 찾아뵙도록 할께요~~

    2010/06/03 03:11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12. 저도 통갈비에 한표 던집니다.
    실제도 저 야시장 거리에 있으면, 태국날씨 탓에 과일쥬스를 먼저 찾을지도
    모르겠지만 말입니다. ^^

    2010/06/03 12:03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통갈비 맛있게 먹었습니다.
      길에서 먹느라 정신없이 먹었답니다.^^;

      2010/06/04 11:45 [ ADDR : EDIT/ DEL ]
  13. 방콕 야시장에서 먹었던 과일주스 정말 맛있었는데 다시 생각나네요.
    잘 보고 갑니다~

    2010/06/03 12:47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저는 맛있게 먹었다는 기억은 남지 않았습니다.
      그래도 더우니 다시 가더라도 먹게 될 듯 합니다.^^

      2010/06/04 11:45 [ ADDR : EDIT/ DEL ]
  14. 태국은 외식이 발달해서 그러지,
    야시장에도 다양한 음식이 파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

    저기~보이는 감자튀김~광주에서도 저렇게 파는데,ㅎㅎ
    비교적 먹을만 해요~그냥 포카칩 같은 느낌?ㅎㅎ

    초콜릿 이니셜 사진에서 멈칫~
    넘넘 귀엽고 예쁘네요 ㅋㅁㅋ//

    2010/06/03 16:10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요즘엔 감자튀김 다 저렇게 파는가봐요.
      번화한 곳을 안나가보니 본 적이 없습니다.ㅋㅋ
      보이면 한 번 사먹어 봐야겠습니다.

      2010/06/04 11:46 [ ADDR : EDIT/ DEL ]
  15.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들이군요.
    아 배고프다..

    2010/06/03 18:36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16. 아..... 감자튀김도, 갈비도, 과일주스도 아 너무 먹고싶어횽 >,.<

    2010/06/03 20:58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17. 와~ 진짜 맛나 보이는게 너무 가득하네요 ㅎㅎㅎ
    최곱니다

    2010/06/03 22:55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바람처럼 님은 맛있는 거 많이 사드셨을 듯 합니다.ㅋㅋ

      2010/06/04 11:47 [ ADDR : EDIT/ DEL ]
  18. 아앙~ 다양한 먹거리에서 눈이 떠나질 않는군요!
    동글동글 감자튀김 너무 맛있겠어요~

    2010/06/04 11:35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니 우리나라에도 판다고 합니다.
      길 다니다 보이면 사먹어보려구요.^^

      2010/06/04 11:48 [ ADDR : EDIT/ DEL ]
  19. 요새 갑자기 더워지고 있는데...
    값싸면서도 시원한 동남아의 생과일 쥬스들이 심하게 땡기네요 ㅠㅜ

    2010/06/05 13:17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20. garnetone

    여기서는 달러를 이용하나요? 아니면 현지 돈을 사용하나요?? ;

    2010/09/09 17:00 [ ADDR : EDIT/ DEL : REPLY ]